봄날 (春日) (春日) (Live)-박지환/김동범/I'll/김치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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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XT 봄날 (春日) (春日) (Live)-박지환/김동범/I'll/김치헌 文本歌词
봄날 (春日) (Live) - 박지환/김동범/I'll (아일)/김치헌
보고 싶다
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
너희 사진을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
너무 야속한 시간 나는 우리가 밉다
이젠 얼굴 한 번 보는 것조차
힘들어진 우리가
허공을 떠도는 작은
먼지처럼 작은 먼지처럼
날리는 눈이 나라면 조금 더 빨리
네게 닿을 수 있을 텐데
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
보고 싶다
보고 싶다
보고 싶다
보고 싶다
시린 널 불어내 본다 연기처럼
하얀 연기처럼
말로는 지운다 해도 사실
난 아직 널 보내지 못하는데
니가 변한 건지
아니면 내가 변한 건지
이 순간 흐르는 시간조차 미워
우리가 변한 거지 뭐
모두가 그런 거지 뭐
그래 밉다 니가
넌 떠났지만
단 하루도 너를
잊은 적이 없었지 난
솔직히 보고 싶은데
이만 너를 지울게
그게 널 원망하기보단
덜 아프니까
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
보고 싶다
보고 싶다
보고 싶다
보고 싶다
추운 겨울 끝을 지나
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
꽃 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
머물러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