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기쥐를 사랑한 그림자 (feat. 치비) (CV. 김예림)-FatDoo/ChiVee

歌手 : FatDoo / ChiVee
语种 : 韩语
时长 : 04:3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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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XT 아기쥐를 사랑한 그림자 (feat. 치비) (CV. 김예림)-FatDoo/ChiVee 文本歌词

아기쥐를 사랑한 그림자 (feat. 치비) (CV. 김예림) - FatDoo (팻두)/ChiVee
词:팻두
曲:GRUZIO
너의 볼을 만질 수 없어
꿈에서 만난 사이처럼
꼬릴 잡고 어루만지고 싶어
하지만 난 여기 없는걸
오래전부터 나는
생명이 없는 존재였었다
그저 태양의 반대편으로
널 따라 행동했다
신이 왜 우릴 만들었는지
난 알 수 없죠
바보처럼 광대처럼 그대만 따라 했죠
그림자라는 이름을 가지고
살아간다는 게
그리 나쁘다 생각한 적 없어
편했으니까 나 굳이
그러던 어느 날
따스한 눈물이 볼에 떨어져
두근거리는 소리와 함께 숨이 쉬어져
자 치즈 먹어 손을 뻗고 싶었다
내 친구 해바라기라고 해
인사하고 싶었다
난 분명 자각하고 있었고 숨 쉬고
느끼고 있었다
존재하지도 않던
내게 눌러진 생명의 버튼
숨이 확 들어오는 순간
거세게 호흡을 뱉어
그리고 마주친 너의 눈
꿈과 같았던 현실뿐
쥐라는 동물은 진짜 귀여운 신의 선물
피조물 널 안고 싶어서 만지고 싶어서
매일 밤 달빛 아래서
하나의 생명체가 되기 위해서
매일 애썼다
이 간절함은 하늘에 닿았고 어쩌면
널 만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
꿈을 가졌다
밤이 오면 사라지고
함께 할 수 없는 것처럼
너와 나 높은 벽에
부딪혀 닿질 않아
점점 감정이 짙어지고
촉감도 생기네 미쳤어
아기 쥐의 따스한 손길이
내 볼을 살짝 스쳤어
거짓말인 것 같지
하지만 분명히 스쳤다
온몸에 힘을 주고 나 그림자 따위가
바들바들 꿈틀댔다
며칠이 지났을까
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
새끼손가락 꼬리와 발가락
분명히 꿈틀댔다
조금만 더 노력하면
그림자에 불과했던 내가
아기 쥐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까
너 나랑 친구할래
응 너랑 친구할래
밤이 오면 사라지고
함께 할 수 없는 것처럼
너와 나 높은 벽에
부딪혀 닿질 않아
그림자로 살아온 나날들
답을 찾아 헤맸어
이젠 풀 수 있는 문제들로 다가왔는데
늦었어 미안해 곁에 있어줘서
고마 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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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021-09-02)